저는 현재 Performance by tbwa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아름 입니다. 한국IT아카데미에서 UI/UX엔지니어링 전문가 양성과정 1회차를 수료하였고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알차고 제 미래가 좀 더 밝아진 시간이였습니다.

저는 시각디자인과를 나왔지만 전공을 살리지 않았습니다. 그러던 중 문득 멋있는 홈페이지를 보고 그에 관련된 기술을 배우고 싶어 알아보던중에 전공이 아닌 일반인들도 기술을 배울 수 있고 취업지원까지 지원해주는 ‘한국IT아카데미’를 알게 되었습니다.

면접 보러 다닐 생각에 걱정이 많았지만 취업지원실에서 예비면접 등 도움을 많이 주셔서 오히려 면접을 볼 때는 긴장이 되지 않았습니다. 다만, 입사한 첫날 무척 떨렸고 신입사원 입장에서 무슨 일부터 해야 할 지 몰랐는데 직원분들, 대표님이 차근차근 알려주시면서 일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. 업무는 광고주의 광고매체에 따라서 광고시안을 만들어주거나, 이벤트성 랜딩페이지를 시안부터 코딩까지 작업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.

일단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익히기 위해서 집에서 복습을 하였고, 과정을 듣는 중 UIUX1회차 친구들과자격증 준비도 같이 하였습니다. 또한 취업준비로 포트폴리오를 계속 준비하여 담임선생님, 반 친구들한테 피드백을 받고 저만의 웹사이트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. 포트폴리오가 완성될 때쯤 취업지원실장님과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저에게 맞는 분야를 찾게 되었고 취업포털사이트 및 한국IT아카데미와 산학협력이 된 회사에 이력서 지원을 하며 연락이 오는 곳마다 빠짐없이 면접을 보러 다녔습니다. 그리고 회사 정보나 저에게 부족한 부분은 취업지원실장님께서 도움을 주셔서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 큰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.

수업 중 이해가 안가는 내용을 담임선생님들께서 끝까지 설명해주시면서 누구 한명 빼먹지 않고 다 이해가 될때까지 기다렸다가 문제를 내서 맞추는 사람들은 개인작업시간을 주시는게 처음엔 이게 뭐지 싶다가 짝꿍보다 먼저 해결해야겠다는 승부욕도 생기고 그랬던 저를 발견하는게 흥미로웠고 재밌었습니다.

처음 코딩작업을 받았을 때 긴장되었는데 막상 하다보니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들이 생각나면서 적용을 하고 있었고, 작업하는 툴 같은 경우도 좀 더 다루기 수월하여 작업시간을 단축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.

어느 순간 수업을 듣다가 다 아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때가 오는 것 같은데 그 순간 멈추는 것 같고 항상 집에서 그날 복습하는 자세를 갖는게 제일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 그리고 수업을 들을 때 경쟁자를 둔다면 좀 더 스킬을 습득하는데 플러스가 되는 것 같습니다. 또한 이해가 되지 않거나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본인이 먼저 해결해보려고 하는 행동을 취한 후 반친구들과 풀어가면 그렇게 해서 얻은게 오래가는 것 같습니다. 수업과정을 돌이켜 보면 어느 순간 본인의 방식을 터득하게되는 그런 날이 올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. 실무에 나가보니 작업을 하다가 순간 선생님이 그렇게 강조하던 것이 생각이 날 때가 있는데 그 때 당시에는 너무 지겹게 들었던거라 간과하고 있었지만 돌이켜 보면 선생님께서 그렇게 반복을 통해 강조해주신게 감사합니다.